제시카와 박명수가 함께 불렀던 ‘냉면’을 비롯해 여름 히트곡을 자주 만든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가 보이그룹 맨삼이와 손잡고 3년여 만에 서머송 ‘룸바(Rumba)’로 복귀한다.

엔터테인먼트그룹 엘리펀트 이엔티(Elephant ENT)는 6일 “이트라이브가 프로듀싱 하고 3인조 보이그룹 맨삼이(Man3e)가 부르는 여름노래 ‘룸바’가 7일 자정 소리바다를 통해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트라이브가 야심차게 준비한 ‘룸바’는 열대야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인트로로 시작해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리듬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갖춘 곡이다. 소속사 측은 “룸바의 뮤직비디오가 압권”이라며 “유쾌하고 즐거운 맨삼이의 시원한 합창과 1990년대를 뒤흔들었던 ‘마카레나’를 모티브로 한 코믹적인 안무는 음악을 듣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트로트 뉴 웨이브, 어반 트로트’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맨삼이는 그 동안 톡톡 튀는 음악적 행보와 유쾌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룹으로 활동해왔. 보컬을 담당하는 디제이 출신의 ‘기준’, 랩/보컬 디제이 및 댄서출신 ‘성군’, 보컬 ‘오민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민선은 젝스키스, 엄정화, 장윤정, 김현정 등 유명가수들의 백댄서로 활약해왔고 ‘무한도전-토토가’ 당시 김현정의 여장 백댄서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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