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여자 대표팀 격려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사진 왼쪽 세 번째) SK그룹 회장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과 감독을 만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 정기전’을 관람하고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지 10여 일 만이다.

최 회장은 이날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메달에 부담을 많이 느끼겠지만 저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인 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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