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관계자는 8일 국방부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과 앞으로 부지 선정 작업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사드 배치 결정 협의 언제 시작했나.
“(국방부 관계자) 지난 2월 7일 한미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 공식 협의 개시를 발표했다. 당시 요지는 증대하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사일 방어태세 향상조치, 작전수행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것이었다. 한미 공동실무단 운용결과 보고서는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과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서명하게 되고 국방장관에게 문서로서 건의될 예정이다. 주한미군 배치 사드체계가 실전운용될 수 있는 시기를 한미는 늦어도 2017년 말로 목표하고 있지만, 더 빨리 배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사드 배치 지역이 늦어도 수주일 내에 공개할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한미는 노력할 것이고 남아 있는 과업은 행정적인 조치와 군사적 기술적 세부내용이 보고서에 담기도록 하는 작업이 남아있다. 배치 부지를 발표할 때 정확한 위치를 발표하는 것은 작전보안에 위배된다. 따라서 시나 군 단위 정도의 행정구역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미 양국군으로서는 최선이다.”
“(주한미군사령부 관계자)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국민과 오늘날 증가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진에 대해 발표했다. 사드는 북한에 대응한 한미동맹 방위에 매우 중요한 능력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드는 다층적 미사일 방어에 대한 다른 도구를 제공하고 기존 미사일 방어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중요한 이정표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 사드 실효성과 환경, 건강 및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부지 선정을 최종화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남아 있는 작업은.
“(국방부 관계자) 사드 배치 부지의 선정은 지금 완성단계에 와 있다. 남은 작업은 행정적 성격의 작업과 군사적, 기술적 세부 작업만 남아 있다. 이 부지에 대한 공개는 이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알려드릴 예정이다.”
“ (주한미군 관계자) 부지 선정과 관련해 여러 요건이 있다. 한미 요건사항 있는데 한측은 행정적 절차 최종화, 미측은 기술적 측면을 마무리할 작업이 있다. 주한미군과 미 정부 또한 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시 적절하게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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