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골프선수들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불참 선언이 잇따르자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길스 모건 HSBC 국제 스폰서쉽 담당자는 “골프선수들은 올림픽을 통한 미디어 노출로 인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골프선수들이 올림픽의 잠재적인 가치를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은 세계 최대 은행으로 꼽히는 HSBC에서 각종 유명 골프 투어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업계 큰손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부에선 남자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랭커들의 리우올림픽 불참으로 인해 경기력이 떨어지고 흥행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2020 도쿄올림픽 이후 골프가 계속 정식종목의 지위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이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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