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한화 불꽃합창단’(사진)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불꽃합창단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28층 대강당에서 총 124명의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 등이 모인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 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한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졌다. 한화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합창단원 공개모집을 해 총 23개 계열사 1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중에는 지난 2014년 한화그룹의 새 가족이 된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한화탈레스, 한화종합화학 4개사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우 한화토탈 사원은 “대학 때 성악을 공부했지만, 지금은 생산현장에서 일하며 결혼도 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잊고 살았다”면서 “한화 불꽃합창단 창단소식을 듣고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어 들었고 다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 불꽃합창단은 연 1회 정기 공연을 열고 신입사원 입사식 등 그룹 공식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거나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위한 음악회도 열 계획이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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