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25개사 평균
큐리언트, 177% 올라 1위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신규상장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평균 2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25개 기업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5개, 20개사가 상장했다.

신규상장 기업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상승률(수익률)은 23.07%(지난 7일 종가 기준)이다. 코스피에 신규상장한 5개 기업은 공모가보다 평균 22.01%의 수익률 기록했다. 수익률만 놓고 보면 지난 5월 상장한 해태제과식품이 93.0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용평리조트(21.14%)와 해성디에스(17.50%)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다. 다만 올 1분기 상장한 제이에스코퍼레이션(-8.26%), 대림씨엔에스(-13.36%)는 오히려 공모가보다 10% 안팎으로 주가가 내려갔다.

코스닥에 새로 이름을 올린 20개 기업은 공모가보다 평균 29.39%의 수익률 냈다. 20개 중 13개는 공모가 대비 상승했고 7개는 하락했다. 제약·바이오주로 분류되는 큐리언트와 녹십자랩셀이 각각 177.14%, 143.78%의 수익률을 기록, 공모가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 반면 레이언스(-24.20%), AP위성통신(-18.87%), 아이엠텍(-15.73%) 등은 오히려 공모가보다 10% 이상 뒷걸음질 쳤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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