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호주지부가 상어 어업권을 사들여 상어 생태계 보호에 나섰다. WWF 호주지부는 세계 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 지역의 상어 어업권 일부를 10만 호주달러(약 8700만 원)에 사들여 상어 낚시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주지부 측은 대산호초 지역에서 상어 등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어업권을 산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자연보존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퀸즐랜즈 주정부는 대산호초 지역에서 1.2㎞의 그물을 펼쳐놓아 상어를 잡을 수 있는 어업권을 5개 부여한 상태다. 이들 권리 중 하나가 매물로 나왔고 WWF 호주지부 측이 상어 남획을 막을 좋은 기회라며 이를 사들였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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