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휴가철에는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과 함께 피서지로 이동하기 위해 렌터카 이용이 급증하는 때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들뜬 마음에 운전 미숙 등으로 사고를 내면서 렌터카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매년 1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이 렌터카 운전 중에 교통사고로 사망한다고 한다.

올해 1월에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렌터카를 몰던 10대 3명이 비상주차대 벽을 들이박고 모두 숨진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렌터카는 평소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이 이용하고 운전에 익숙한 사람도 자기 차가 아니므로 사고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먼저, 출발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운행할 때에는 과속운전, 음주·졸음운전, 보복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 내비게이션 조작 등도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임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렌터카 회사에서도 차량을 대여해 줄 때는 면허증 사진과 임차인이 동일인인지 확인하고 19세 미만 미성년자인 경우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명확하게 동의 의사를 확인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박준희·서울노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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