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총리·韓국방 성주서 설명회
한·미 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갤럽은 7월 둘째 주(12∼1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사드 배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0%가 찬성했고 32%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이들은 19%에 달했다.
찬성 이유로는 ‘국민 안보 및 국민 안전을 위한 방어체계’(51%),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17%), ‘북한 견제 및 압박’(10%) 등이 약 80%를 차지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사드 불필요·효과없음’(15%)이 가장 많았다.
만약 살고 있는 지역 근처에 사드를 배치하게 될 경우 수용 여부를 물은 결과, 46%가 ‘수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수용 의향이 없다는 답변은 39%,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5%였다. 사드 주둔 부지로 확정된 성주가 포함된 대구·경북은 사드 배치 찬성 여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55%에 달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경북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배치 설명회를 열었다. 황 총리는 사드 레이더(AN/TPY-2)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과 관련, 사드 전자파는 1.5㎞ 떨어진 성주읍 주민들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성주=박천학 기자
한·미 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갤럽은 7월 둘째 주(12∼1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사드 배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0%가 찬성했고 32%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이들은 19%에 달했다.
찬성 이유로는 ‘국민 안보 및 국민 안전을 위한 방어체계’(51%),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17%), ‘북한 견제 및 압박’(10%) 등이 약 80%를 차지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사드 불필요·효과없음’(15%)이 가장 많았다.
만약 살고 있는 지역 근처에 사드를 배치하게 될 경우 수용 여부를 물은 결과, 46%가 ‘수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수용 의향이 없다는 답변은 39%,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5%였다. 사드 주둔 부지로 확정된 성주가 포함된 대구·경북은 사드 배치 찬성 여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55%에 달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경북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배치 설명회를 열었다. 황 총리는 사드 레이더(AN/TPY-2)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과 관련, 사드 전자파는 1.5㎞ 떨어진 성주읍 주민들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성주=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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