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공론화도 안거쳐”
충남 홍성군 남당항 인근에 화상경마장(마권장외발매소)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한 부동산 임대업체는 홍성 남당항 인근인 서부면 신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오토캠핑장에 화상경마장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 제안서를 군에 제출했다. 이 업체는 부지면적 11만2000㎡ 규모의 이 오토캠핑장에 화상경마장과 함께 캠핑시설, 승마장, 산책로, 생태연못 등을 조성해 복합 휴양타운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업체 측은 이 시설이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기존 마권장외발매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화상경마장이 건립되면 연간 36억여 원의 지방세수 증대와 외지인 유입 등 관광객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도 고조되고 있다. 화상경마장 유치는 지역 주민들을 사행성 도박 중독자로 내몰 수 있고,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성YMCA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조만간 연석회의를 열어 화상경마장 유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화상경마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부작용, 지역여론 등을 비교판단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충남 홍성군 남당항 인근에 화상경마장(마권장외발매소)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한 부동산 임대업체는 홍성 남당항 인근인 서부면 신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오토캠핑장에 화상경마장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 제안서를 군에 제출했다. 이 업체는 부지면적 11만2000㎡ 규모의 이 오토캠핑장에 화상경마장과 함께 캠핑시설, 승마장, 산책로, 생태연못 등을 조성해 복합 휴양타운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업체 측은 이 시설이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기존 마권장외발매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화상경마장이 건립되면 연간 36억여 원의 지방세수 증대와 외지인 유입 등 관광객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도 고조되고 있다. 화상경마장 유치는 지역 주민들을 사행성 도박 중독자로 내몰 수 있고,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성YMCA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조만간 연석회의를 열어 화상경마장 유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화상경마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부작용, 지역여론 등을 비교판단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