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 방어율 20%
4강 진출국은 35%이상 유지
한국이 제20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탈락한데 이어 5∼8위 순위 결정전에서도 패했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여자주니어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노르웨이에 24-29로 패해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골키퍼 포지션이 흔들린 게 2연패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자주니어대표팀의 골키퍼 조현미(19·인천시청), 강은지(19·삼척시청), 차예나(19·한국체대)의 이번 대회 방어율은 28.3%(슛 315번, 방어 89번)에 그친다. 주전 골키퍼 조현미의 방어율은 26.8%(슛 280번, 방어 75번)이었다. 조현미는 지난 12일 독일과의 8강전에선 17.8%(슛 45번, 방어 8번)에 그쳤다. 반면 독일의 골키퍼의 방어율은 38.3%(슛 60번, 방어 23번)이었다.
4강 진출국의 방어율은 무척 높다. 덴마크의 방어율은 44.0%(슛 289번, 방어 127번)나 된다. 덴마크의 주전 골키퍼 레베카 라인하르트(19)의 방어율은 49.2%(슛 181번, 방어 89번)에 달한다. 상대의 슛 절반 가까이를 막아냈다. 루마니아의 방어율은 41.6%(슛 296번, 방어 123번), 독일은 39.2%(슛 319번, 방어 125번), 러시아는 36.4%(슛 261번, 방어 95번). 4강 진출국은 모두 35% 이상의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핸드볼은 골키퍼가 취약 포지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팀에 44세인 코치 같은 골키퍼 오영란(인천시체육회)이 ‘호출’된 이유. 따라서 제2의 오영란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황정동(43) 여자주니어대표팀 코치는 “조현미를 포함한 우리 골키퍼들이 고전했지만, 경험을 쌓는다면 일류 골키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4강 진출국은 35%이상 유지
한국이 제20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탈락한데 이어 5∼8위 순위 결정전에서도 패했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여자주니어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노르웨이에 24-29로 패해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골키퍼 포지션이 흔들린 게 2연패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자주니어대표팀의 골키퍼 조현미(19·인천시청), 강은지(19·삼척시청), 차예나(19·한국체대)의 이번 대회 방어율은 28.3%(슛 315번, 방어 89번)에 그친다. 주전 골키퍼 조현미의 방어율은 26.8%(슛 280번, 방어 75번)이었다. 조현미는 지난 12일 독일과의 8강전에선 17.8%(슛 45번, 방어 8번)에 그쳤다. 반면 독일의 골키퍼의 방어율은 38.3%(슛 60번, 방어 23번)이었다.
4강 진출국의 방어율은 무척 높다. 덴마크의 방어율은 44.0%(슛 289번, 방어 127번)나 된다. 덴마크의 주전 골키퍼 레베카 라인하르트(19)의 방어율은 49.2%(슛 181번, 방어 89번)에 달한다. 상대의 슛 절반 가까이를 막아냈다. 루마니아의 방어율은 41.6%(슛 296번, 방어 123번), 독일은 39.2%(슛 319번, 방어 125번), 러시아는 36.4%(슛 261번, 방어 95번). 4강 진출국은 모두 35% 이상의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핸드볼은 골키퍼가 취약 포지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팀에 44세인 코치 같은 골키퍼 오영란(인천시체육회)이 ‘호출’된 이유. 따라서 제2의 오영란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황정동(43) 여자주니어대표팀 코치는 “조현미를 포함한 우리 골키퍼들이 고전했지만, 경험을 쌓는다면 일류 골키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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