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는 지난 17일 중국 음악 경연 프로그램 강소위성 ‘더 리믹스’(盖世音雄 -Heroes of The Remix) 4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빅스는 원조 한류 가수 이정현의 노래 ‘와’와 ‘바꿔’를 편곡해 독특한 느낌의 무대로 후반전 우승자에 등극했다. 전반전 우승자로 선발된 중국의 인기 가수 지커쥔이와의 최종 경합에서 현장 청중단 투표를 통해 빅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빅스는 블랙과 레드를 포인트 컬러 삼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 스타일의 분위기를 살려 동양적 요소가 가미된 옷을 입고 절도 있는 ‘칼군무’와 부채를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북을 이용해 웅장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동양미를 더한 무대 장치와 몽환적 분위기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빅스의 멘토이자 중국어권 톱스타인 하린은 무대가 끝나자 “정말 강력하고 파워풀한 무대였다. 중국의 문화인 북에 한국의 문화인 부채춤을 더하니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무대를 볼 수 있었다”라고 극찬했다.
‘더 리믹스’는 유명곡을 EDM으로 새롭게 편곡해 경연하는 프로그램. 중국어권 인기 가수인 왕리홍, 봉황전기, 하린 그리고 가수 싸이가 멘토로 참여했다. 빅스를 비롯해 국내 인기 아이돌 아이콘과 몬스타엑스 등도 출연했다.
한편, 빅스는 오는 8월 13,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ELYSIUM’을 개최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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