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디자인高 등 연말까지
中企현장실습·동아리 운영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가 나섰다.
서울 구로구는 21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논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림디자인·서서울생활과학·덕일전자공업·유한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으며, 현장실습 교육과 취업동아리 지원으로 운영된다.
현장실습 교육을 위해 구는 지난달 구로디지털단지 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4곳을 모집했다. 교육생들은 기업당 최대 10명씩 배치돼 체계적인 직무능력 훈련을 받게 된다. 구는 교육생들에겐 교통비와 식비를, 기업에는 훈련 지원금을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도 교육생들이 실습회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동아리 지원은 구로구가 중국어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국어 교과과정이 있는 서서울생활과학고를 제외한 3곳에 취업동아리가 구성되면 파견된 중국어 강사가 주 2회씩 취업과 관련된 생활 중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구로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도 구성됐다. 구로구 관내 특성화고 6곳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참여한 구로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고 취업의 높은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학교,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中企현장실습·동아리 운영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가 나섰다.
서울 구로구는 21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논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림디자인·서서울생활과학·덕일전자공업·유한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으며, 현장실습 교육과 취업동아리 지원으로 운영된다.
현장실습 교육을 위해 구는 지난달 구로디지털단지 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4곳을 모집했다. 교육생들은 기업당 최대 10명씩 배치돼 체계적인 직무능력 훈련을 받게 된다. 구는 교육생들에겐 교통비와 식비를, 기업에는 훈련 지원금을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도 교육생들이 실습회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동아리 지원은 구로구가 중국어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국어 교과과정이 있는 서서울생활과학고를 제외한 3곳에 취업동아리가 구성되면 파견된 중국어 강사가 주 2회씩 취업과 관련된 생활 중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구로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도 구성됐다. 구로구 관내 특성화고 6곳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참여한 구로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고 취업의 높은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학교,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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