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앨러다이스(61·선덜랜드)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은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4시간 내로 앨러다이스 감독을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할 것”이라며 “22일 이사회를 열고 앨러다이스 감독 선임 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 호지슨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 아이슬란드와의 16강전에서 1-2로 패한 뒤 사퇴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승격의 청부사’로 불린다. 1999년 2부 리그이던 볼턴 원더러스의 지휘봉을 잡아 이듬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2004∼2005시즌엔 볼턴을 프리미어리그 6위까지 끌어올렸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뉴캐슬을 거쳐 2008년 당시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놓인 블랙번을 맡았고, 블랙번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2011년 2부 리그 웨스트햄 사령탑으로 부임해 또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지난해부터 선덜랜드로 자리를 옮겼다. 현지 언론은 앨러다이스 감독이 대표팀으로 옮긴다는 소식에 선덜랜드 팬들이 분노하고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
영국 언론은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4시간 내로 앨러다이스 감독을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할 것”이라며 “22일 이사회를 열고 앨러다이스 감독 선임 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 호지슨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 아이슬란드와의 16강전에서 1-2로 패한 뒤 사퇴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승격의 청부사’로 불린다. 1999년 2부 리그이던 볼턴 원더러스의 지휘봉을 잡아 이듬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2004∼2005시즌엔 볼턴을 프리미어리그 6위까지 끌어올렸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뉴캐슬을 거쳐 2008년 당시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놓인 블랙번을 맡았고, 블랙번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2011년 2부 리그 웨스트햄 사령탑으로 부임해 또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지난해부터 선덜랜드로 자리를 옮겼다. 현지 언론은 앨러다이스 감독이 대표팀으로 옮긴다는 소식에 선덜랜드 팬들이 분노하고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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