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세계문화유산도시’ 부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택시’를 운영한다.

22일 부여군에 따르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로 늘어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올해 말까지 25명의 택시 관광가이드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백제문화와 백제사, 세계유산의 이해, 서비스 마인드, 외국어(일어·중국어·영어), 사진촬영 기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여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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