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에 이어 중·북부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사망 및 실종자가 수백 명에 이르는 가운데 남부에는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북부에는 여전히 비 예보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중북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및 실종자가 143명에 달하고 이재민이 1000만 명을 넘는 등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반면 남부지방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상하이(上海)를 중심으로 한 남부의 폭염은 앞으로 일주일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2일부터 상하이와 저장(浙江)성, 장쑤(江蘇), 푸젠(福建) 등 화둥(華東·중국 동남 연해지방)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8∼40도를 오르내렸다. 상하이는 39.1도를, 저장성 셴쥐(仙居)현은 39.6도를 기록했다. 저장성 전력공사는 21일 저장성의 전력사용량이 6052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앙기상대는 24일에는 전국 폭염 범위가 190만㎢로 중국 국토 면적의 5분의 1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민정부 통계에 따르면 22일 9시 현재 기준으로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네이멍구(內蒙古),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허난(河南) 등 8개 성, 51개 시에서 집중 호우로 57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만 1054만7000명에 달했고 33만7000명은 긴급 대피했으며 2만9000여 명은 긴급 생활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가옥 4만5000여 채가 파손됐고 농작물 침수도 심해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만 115억 위안(약 1조9593억 원)으로 추산됐다.
베이징 = 박세영 특파원 go@munhwa.com
중국 중북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및 실종자가 143명에 달하고 이재민이 1000만 명을 넘는 등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반면 남부지방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상하이(上海)를 중심으로 한 남부의 폭염은 앞으로 일주일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2일부터 상하이와 저장(浙江)성, 장쑤(江蘇), 푸젠(福建) 등 화둥(華東·중국 동남 연해지방)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8∼40도를 오르내렸다. 상하이는 39.1도를, 저장성 셴쥐(仙居)현은 39.6도를 기록했다. 저장성 전력공사는 21일 저장성의 전력사용량이 6052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앙기상대는 24일에는 전국 폭염 범위가 190만㎢로 중국 국토 면적의 5분의 1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민정부 통계에 따르면 22일 9시 현재 기준으로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네이멍구(內蒙古),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허난(河南) 등 8개 성, 51개 시에서 집중 호우로 57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만 1054만7000명에 달했고 33만7000명은 긴급 대피했으며 2만9000여 명은 긴급 생활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가옥 4만5000여 채가 파손됐고 농작물 침수도 심해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만 115억 위안(약 1조9593억 원)으로 추산됐다.
베이징 = 박세영 특파원 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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