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측정… 건강복지 향상
IoT 서비스 개발에도 도움


최근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출근하자마자 사내 포털사이트인 ‘LG유플러스 마당’에 접속, 로그인 후 나타나는 무지개 빛깔의 그래프를 확인한다. 그래프는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의 실내 및 실외 공기질을 모니터링해 직원들이 한눈에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무지개 빛깔로 표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사옥 내 어린이집과 사무실, 사옥 외 야외 테라스 등 총 세 곳에 공기 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해 직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공기질 정보는 △미세먼지 △온도 △습도 △유해가스 △이산화탄소 그리고 이 같은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통합지수 등 총 여섯 개의 항목으로 제공된다. 사옥 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임직원 부모는 실시간으로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의 공기질을 체크할 수 있고 그 외 직원들 역시 업무시간 중 사무실의 공기질은 물론 퇴근과 점심시간 외출 시에도 미세먼지 농도와 같은 공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사업과도 관련이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용산 사옥뿐 아니라 전국에서 IoT 기술을 활용해 공기 모니터링과 관련된 기기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케이웨더와 협력해 실외 환경 요소를 1년 365일 관측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외 공기 관리 솔루션 ‘에어가드 K OAQ(Outdoor Air Quality) 스테이션’도 최근 출시했다. 사옥 안팎에 설치된 공기 측정 기계 역시 해당 제품이다.

에어가드 K OAQ 스테이션은 공기질 측정기로는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IoT 기술을 접목했으며 LG유플러스의 LTE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총 5개의 센서를 탑재해 실외환경을 측정하고 측정값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PC 웹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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