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8월 주말마다 영화제
마술쇼·퓨전음악극 등도 선봬


8월 한 달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숲’이 환상의 가족 영화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서울숲 힐링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숲 힐링 영화제는 올해로 3회째다.

영화제 기간 매 토요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하루 한 편의 영화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 기간 상영되는 영화는 ‘패딩턴’, ‘계춘할망’, ‘노아의 방주’, ‘콰르텟’ 등이다. 영화 상영 직전 사전행사도 풍성하다. 천연모기퇴치제, 바람개비,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3시 30부터 현장에서 받는다.

서울시 거리 예술존의 포크송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홍도의 금강산화첩기행에 대한 작품을 주제로 ‘환상 노정기’라는 퓨전 음악극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관광협회의 후원으로 관광서비스 환대 교육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말 그대로 ‘님(영화)도 보고 뽕(선물)도 따는’ 축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들의 아름다운 여름밤 추억을 위해 올해는 영화 상영 전에 공연과 추억의 물총 놀이 등 풍성한 체험 행사를 특별히 마련했다”며 “지역을 불문하고 누구라도 가족과 함께 참여해 잠시라도 모든 근심을 잊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