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이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진행된다.
한국은 올림픽 선수촌 광장에서 코모로, 온두라스, 레바논, 토고와 함께 입촌식 행사에 참가한다. 3일에는 리우 바하 지역에 설치된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이 열린다.
북한 선수단의 입촌식은 31일 밤 진행됐다. 그러나 선수는 참가하지 않았고 윤성범 선수단장을 비롯한 임원 16명만이 참석했다. 윤 단장은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윤 단장은 리우올림픽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 없이 왔겠느냐”고 되묻는 등 시종일관 차가운 표정이었다. 북한은 육상, 수영, 탁구, 레슬링, 양궁, 체조, 역도, 유도, 사격 등 9개 종목에서 3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1일 브라질에 입성했다. 브라질 사우바도르 데푸타두 루이스 에두아르두 마갈량이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은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다”며 “약 36시간 정도를 이동했는데, 비행기에서 2년 전 월드컵 때 기억이 떠올랐다. 특히 벨기에전에서 눈물을 흘린 게 생각났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무 2패로 16강 진출 실패라는 쓴맛을 봤다. 손흥민은 “2년 전 월드컵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잠을 조금 설치기도 했는데 이제 실감이 난다”며 “브라질월드컵 이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리우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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