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상대로 제기한 10억 달러(약 1조114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법원은 3일(한국시간) 쿠웨이트가 IO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하면서, 쿠웨이트에 소송 관련 비용 1만1500달러(1282만 원)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IOC는 지난해 10월 쿠웨이트 정부의 자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대한 지나친 간섭을 문제 삼으며 쿠웨이트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켰다. IOC는 NOC에 대한 정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자율성을 보장하도록 헌장에 명시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등 17개 국제스포츠연맹도 쿠웨이트를 참가 금지 명단에 올렸다. 쿠웨이트 정부는 “IOC의 이 같은 행위가 부당하며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유발했다”며 스위스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쿠웨이트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 쿠웨이트 선수단이 아닌 선수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다. 쿠웨이트 국기가 아닌 오륜기를 가슴에 달아야 한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법원은 3일(한국시간) 쿠웨이트가 IO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하면서, 쿠웨이트에 소송 관련 비용 1만1500달러(1282만 원)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IOC는 지난해 10월 쿠웨이트 정부의 자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대한 지나친 간섭을 문제 삼으며 쿠웨이트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켰다. IOC는 NOC에 대한 정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자율성을 보장하도록 헌장에 명시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등 17개 국제스포츠연맹도 쿠웨이트를 참가 금지 명단에 올렸다. 쿠웨이트 정부는 “IOC의 이 같은 행위가 부당하며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유발했다”며 스위스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쿠웨이트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 쿠웨이트 선수단이 아닌 선수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다. 쿠웨이트 국기가 아닌 오륜기를 가슴에 달아야 한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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