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나눠주는 ‘공짜 햄버거’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USA투데이는 3일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성공을 가로막는 요인에는 부상과 불운, 그리고 경쟁 선수의 깜짝 활약 등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특별히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올림픽 기간 내내 선수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데, 선수들이 높은 열량의 패스트푸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경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그레그 쇼 호주 수영대표팀 영양사는 “무분별한 패스트푸드 섭취는 선수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며 “마치 스테로이드 푸드코트와 같다. 실제로 선수 경기력을 저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호주의 베테랑 탁구 선수 윌리엄 헨젤 또한 “젊은 선수들이 마치 중력에 이끌리듯 패스트푸드 가게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는 건 재미있는 광경”이라며 “그들이 밤낮없이 언제든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는 건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공짜로 나눠주는 햄버거 때문에 생기는 황당한 해프닝도 있다.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마티 말로이(미국)는 장난삼아 치즈버거 50개를 주문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직원이 접수해 부랴부랴 취소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말로이는 “축구장 크기의 가게에서 말 그대로 원하는 건 뭐든지 먹을 수 있다. 즐거운 경험이지만, 체급에 맞춰 체중을 조절해야 할 유도 선수에게는 좋은 장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USA투데이는 3일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성공을 가로막는 요인에는 부상과 불운, 그리고 경쟁 선수의 깜짝 활약 등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특별히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올림픽 기간 내내 선수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데, 선수들이 높은 열량의 패스트푸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경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그레그 쇼 호주 수영대표팀 영양사는 “무분별한 패스트푸드 섭취는 선수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며 “마치 스테로이드 푸드코트와 같다. 실제로 선수 경기력을 저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호주의 베테랑 탁구 선수 윌리엄 헨젤 또한 “젊은 선수들이 마치 중력에 이끌리듯 패스트푸드 가게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는 건 재미있는 광경”이라며 “그들이 밤낮없이 언제든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는 건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공짜로 나눠주는 햄버거 때문에 생기는 황당한 해프닝도 있다.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마티 말로이(미국)는 장난삼아 치즈버거 50개를 주문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직원이 접수해 부랴부랴 취소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말로이는 “축구장 크기의 가게에서 말 그대로 원하는 건 뭐든지 먹을 수 있다. 즐거운 경험이지만, 체급에 맞춰 체중을 조절해야 할 유도 선수에게는 좋은 장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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