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부터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야간에 인정전, 낙선재, 후원 숲길 등을 산책하고 전통예술과 다과를 즐기는 프로그램.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상반기 4∼6월에 18회 진행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엔 8∼10월 29회가 열린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11회 늘어난 숫자다. 회당 입장객 수는 150명이다. 이달엔 외국인 대상으로 15∼16일, 내국인은 17∼20일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인터넷 예매를 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예매도 병행한다. 예매는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9월엔 12∼13일(외국인), 14∼17일(내국인)이고 10월엔 8일(외국인), 9∼16일(내국인)이다. 단, 10월 9∼16일 기간에는 하루 2차례씩 2부제로 운영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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