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가 진행하고 있는 ‘2016 명지대학교 MJ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고교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 인재 확보와 입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명지대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시 명지로 자연캠퍼스에서 MJ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서 106개 고교 3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350명)보다 참가 학생들이 더 늘어났다. 이 행사는 진로진학활동 연계를 통한 공교육과 진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수험생 및 예비 수험생이 자신의 재능과 관련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양진승 공과대학 학장은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해 수출에 의존해 발전하는 나라로, 그만큼 이공계 학생들에 대한 기대치가 크고 활약상도 크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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