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점 넘어야 추진 본격화
국방부, 내달 최종평가 발표
대구 군 공항 이전이 박근혜 대통령의 발표로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 군 공항 이전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방부 실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와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는 현지 평가 점수 등을 토대로 9월 중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방부 민간 평가위원 21명이 전날 광주 군 공항 시설을 둘러본 뒤 광주시 이전 건의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분과별 토의를 했다. 이어 이날에는 종합평가회의를 열어 최종 점수를 매긴다.
평가 결과 1000 점 만점에 800점을 넘어야 이전 작업을 추진할 수 있다. 800점 이하로 나오면 이전건의서에 대한 전반적인 보완을 거쳐 다시 제출해야 한다. 평가항목 중 ‘현 공항부지 활용방안’이 600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개발이익을 통한 재원조달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군 공항 이전방안’과 ‘이전할 주변 지역 지원방안’ 항목은 200점씩이다. 시는 현 부지가 도심 역세권에다 주변 경관도 좋아 개발을 통해 시 부담액 5조~6조 원은 무난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은 대체부지(1530 만㎡)에 군 공항을 먼저 지어준 뒤 현 부지(831만㎡)를 인수받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이전 타당성이 입증되더라도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서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18년부터 이전을 본격화해 2025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국방부, 내달 최종평가 발표
대구 군 공항 이전이 박근혜 대통령의 발표로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 군 공항 이전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방부 실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와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는 현지 평가 점수 등을 토대로 9월 중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방부 민간 평가위원 21명이 전날 광주 군 공항 시설을 둘러본 뒤 광주시 이전 건의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분과별 토의를 했다. 이어 이날에는 종합평가회의를 열어 최종 점수를 매긴다.
평가 결과 1000 점 만점에 800점을 넘어야 이전 작업을 추진할 수 있다. 800점 이하로 나오면 이전건의서에 대한 전반적인 보완을 거쳐 다시 제출해야 한다. 평가항목 중 ‘현 공항부지 활용방안’이 600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개발이익을 통한 재원조달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군 공항 이전방안’과 ‘이전할 주변 지역 지원방안’ 항목은 200점씩이다. 시는 현 부지가 도심 역세권에다 주변 경관도 좋아 개발을 통해 시 부담액 5조~6조 원은 무난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은 대체부지(1530 만㎡)에 군 공항을 먼저 지어준 뒤 현 부지(831만㎡)를 인수받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이전 타당성이 입증되더라도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서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18년부터 이전을 본격화해 2025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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