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휘호는 백범이 광복 후인 1948년 3월 1일에 독립운동가인 송재준 선생을 위해 쓴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유물 기부는 지난해 백범의 ‘存心養性(존심양성)’ 친필 휘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존심양성을 새긴 텀블러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문화유산 보전기금의 일부로 그동안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광복조국 휘호를 사들여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휘호는 앞으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애쓰신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을 지난해에 이어 기부해 많은 시민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전통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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