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지만 상승 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하면서 매수세가 줄어든 탓으로 풀이된다. 8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개포주공3단지 3.3㎡당 평균 분양가가 4100만 원대로 결정되면서 다른 재건축단지 오름세가 주춤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도 위례신도시를 제외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0.04% 소폭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2% 변동률에 그쳤다.

전세시장은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모습이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상승했고, 전체적으로 여전히 임대인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 미사 신규 입주아파트의 영향을 받은 강동이 0.18% 하락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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