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테니스에서 이변이 연출됐다.

최강을 자랑하는 세리나(34)-비너스(36) 윌리엄스 자매가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윌리엄스 자매는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복식 1회전에서 체코의 루시 사파로바(29)-바보라 스트리코바(30)에 0-2(3-6, 4-6)로 패했다.

윌리엄스 자매는 올림픽 복식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리우에선 고개를 숙였다.

세계랭킹 1위 세리나는 단식 1회전에서 세계 46위인 호주의 다리아 가브릴로바(22)를 2-0(6-4, 6-2)로 눌렀다. 그러나 세계 6위인 비너스는 62위인 벨기에의 크리스턴 플립켄스에 1-2(6-4, 3-6, 6-7)로 역전패했다.

윌리엄스 자매는 올림픽 복식에서 금메달 3개(2000, 2008, 2012년)를 합작했고 단식에선 세리나가 금 1개(2012년), 비너스가 1개(2000년)를 보탰다.

자매가 거둔 올림픽 금메달은 모두 5개이며 이번에 6, 7번째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초반 수난을 겪었다.

김기윤 기자 cesc3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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