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위상·업적 고려해 독방
“200m서 18초대 뛰고 싶어”
세계적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촌에서 ‘특급대우’를 받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러들로 와츠 자메이카 육상대표팀 감독의 말을 인용해 볼트가 선수촌에서 독방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와츠 감독은 “선수촌 안에선 동료 선수와 방을 함께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볼트의 위상과 업적을 고려해 방을 혼자 쓰고 있다”며 “팀에 다른 유명 선수들도 많지만, 모두 독방을 쓰는 것은 여건상 쉽지 않다”고 밝혔다. 자메이카 육상 대표팀은 12일부터 펼쳐질 육상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하며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볼트는 13일 육상 남자 100m 출전을 시작으로 200m(16일)와 400m 계주(18일)에도 나서 ‘트리플-트리플’로 불리는 올림픽 ‘3관왕-3연패’에 도전한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200m·400m 계주 종목을 모두 싹쓸이하며 ‘3관왕-2연패’를 달성했다. 리우에서도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볼트는 이날 브라질 리우 바하의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리우올림픽 200m에서 19초 이하로 들어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볼트는 “200m 세계기록인 19초19를 경신하고 18초대에 진입하고 싶다”며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고, 남들이 뭐라 하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볼트는 리우올림픽이 자신이 출전할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누차 얘기해왔다. 2017년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지만, 1∼2년 더 선수 생활을 하더라도 2020 도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김기윤 기자 cesc30@munhwa.com
“200m서 18초대 뛰고 싶어”
세계적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촌에서 ‘특급대우’를 받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러들로 와츠 자메이카 육상대표팀 감독의 말을 인용해 볼트가 선수촌에서 독방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와츠 감독은 “선수촌 안에선 동료 선수와 방을 함께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볼트의 위상과 업적을 고려해 방을 혼자 쓰고 있다”며 “팀에 다른 유명 선수들도 많지만, 모두 독방을 쓰는 것은 여건상 쉽지 않다”고 밝혔다. 자메이카 육상 대표팀은 12일부터 펼쳐질 육상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하며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볼트는 13일 육상 남자 100m 출전을 시작으로 200m(16일)와 400m 계주(18일)에도 나서 ‘트리플-트리플’로 불리는 올림픽 ‘3관왕-3연패’에 도전한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200m·400m 계주 종목을 모두 싹쓸이하며 ‘3관왕-2연패’를 달성했다. 리우에서도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볼트는 이날 브라질 리우 바하의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리우올림픽 200m에서 19초 이하로 들어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볼트는 “200m 세계기록인 19초19를 경신하고 18초대에 진입하고 싶다”며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고, 남들이 뭐라 하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볼트는 리우올림픽이 자신이 출전할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누차 얘기해왔다. 2017년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지만, 1∼2년 더 선수 생활을 하더라도 2020 도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김기윤 기자 cesc3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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