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횡령으로 쫓겨난 회사에 침입해 돈을 훔친 전 여 경리가 결국 경찰에 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0일 건조물 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김모(46·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부산 중구의 이전 직장 사무실에 침입해 미리 알고 있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와 보안카드 번호로 33차례에 걸쳐 법인 계좌의 돈 2500만 원을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 회사에서 10년간 경리로 일하다가 올해 3월 공금 3000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발각돼 돈을 갚고 합의한 뒤 퇴사했다. 김 씨는 당시 반납하지 않은 열쇠로 휴일 빈 사무실에 침입해 회사 공금을 빼돌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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