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朴 지지율 33%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찬성 여론이 한 달 만에 6%포인트 증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갤럽이 8월 둘째 주(9∼1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사드 배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찬성 56%, 반대 31%였다. 7월 둘째 주 같은 주제로 실시했던 여론조사(찬성 50%, 반대 32%)에 비해 한 달 동안 찬성 여론이 6%포인트 상승했고, 반대 여론은 1%포인트 내려갔다. 의견 유보층은 13%로 집계돼, 한 달 전 조사에서 의견을 유보했던 응답자(19%)들이 상당수 찬성 여론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주변국으로는 미국(5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33%, 일본 2%, 러시아 1% 순이었다. 사드 배치 결정 후 중국이 반발하고 있음에도 우리 국민의 주변국 관계 인식은 1년 전과 비슷했다. 지난해 8월 셋째 주 같은 질문에 응답자들은 미국 57%, 중국 30%, 일본 4%, 러시아 1%라고 답했다. 대미 관계를 중시하는 경우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한편 정당 지지도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동반 하락세가 뚜렷했다. 국민의당은 7월 둘째 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11%를 기록했고, 안 전 대표 지지율도 같은 기간 3%포인트 떨어진 8%로, 두 자릿수 지지율이 무너졌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 영향으로 3%포인트 오른 34%,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한 24%였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6%, 박원순 서울시장 6%, 오세훈 전 서울시장 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4%,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3% 등의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33%였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찬성 여론이 한 달 만에 6%포인트 증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갤럽이 8월 둘째 주(9∼1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사드 배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찬성 56%, 반대 31%였다. 7월 둘째 주 같은 주제로 실시했던 여론조사(찬성 50%, 반대 32%)에 비해 한 달 동안 찬성 여론이 6%포인트 상승했고, 반대 여론은 1%포인트 내려갔다. 의견 유보층은 13%로 집계돼, 한 달 전 조사에서 의견을 유보했던 응답자(19%)들이 상당수 찬성 여론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주변국으로는 미국(5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33%, 일본 2%, 러시아 1% 순이었다. 사드 배치 결정 후 중국이 반발하고 있음에도 우리 국민의 주변국 관계 인식은 1년 전과 비슷했다. 지난해 8월 셋째 주 같은 질문에 응답자들은 미국 57%, 중국 30%, 일본 4%, 러시아 1%라고 답했다. 대미 관계를 중시하는 경우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한편 정당 지지도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동반 하락세가 뚜렷했다. 국민의당은 7월 둘째 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11%를 기록했고, 안 전 대표 지지율도 같은 기간 3%포인트 떨어진 8%로, 두 자릿수 지지율이 무너졌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 영향으로 3%포인트 오른 34%,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한 24%였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6%, 박원순 서울시장 6%, 오세훈 전 서울시장 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4%,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3% 등의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33%였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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