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 출전을 위한 출국을 이틀 앞두고 임신 사실을 알아챈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인공은 푸에르토리코의 배구 스타 다이아나 레예스.

11일 영국 언론 ‘더 선’은 푸에르토리코의 배구 선수 다이아나 레예스(23)가 리우로 떠나기 이틀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레예스는 출국 이틀 전 자동차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임신 소식을 알게됐고, 충격에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예스는 올림픽에 출전, 경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레예스는 지난 7일(한국시간) 열린 미국과의 예선 B조 2차전과 9일(한국시간) 열린 세르비아와의 6차전 모두를 무사히 치렀다. 10일에도 그는 중국과의 예선 7차전에도 참가했다.

레예스는 “출국 이틀 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로 인한 제약은 없었다”며 “코치는 나를 축하해줬고, 내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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