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예선 조1위 통과… 3연패 향해 스타트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남자 2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볼트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9조 예선전에서 20초28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볼트는 5번 레인에서 출발해 직선 주로에 들어서기 전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결승선 통과 직전에는 옆 주자들을 돌아보며 속도를 낮추는 여유를 과시했다.
볼트는 “200m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라 오히려 더 긴장했다”며 “탈락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볼트는 15일 9초81로 100m 우승을 차지했다. 200m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보태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관왕 3연패를 달성한다.
볼트는 “이젠 200m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0m 신기록 경신은 영원한 내 꿈”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00m에서 18초대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200m에서 19초30으로 우승했고, 2012 런던올림픽에선 19초3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가 보유한 200m 세계신기록은 19초19다.
볼트는 자신감이 넘치지만 볼트의 200m 3연패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100m에서 은메달에 그친 저스틴 개틀린(34·미국)은 20초42, 5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라숀 메릿(30·미국) 역시 20초15, 8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올 시즌 기록만 놓고 보자면 메릿이 가장 좋다. 메릿의 올 시즌 200m 최고 기록은 19초74. 개틀린은 19초75이고, 볼트는 19초89다.
200m 3연패는 볼트가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볼트는 “100m를 치렀기에 조금 피곤하지만, 회복 중”이라며 “준결승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볼트는 18일 오전 10시 8분 열리는 준결승 2조에서 달린다. 메릿은 오전 10시 열리는 1조에서, 개틀린은 10시 16분 열리는 3조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결승전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남자 2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볼트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9조 예선전에서 20초28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볼트는 5번 레인에서 출발해 직선 주로에 들어서기 전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결승선 통과 직전에는 옆 주자들을 돌아보며 속도를 낮추는 여유를 과시했다.
볼트는 “200m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라 오히려 더 긴장했다”며 “탈락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볼트는 15일 9초81로 100m 우승을 차지했다. 200m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보태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관왕 3연패를 달성한다.
볼트는 “이젠 200m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0m 신기록 경신은 영원한 내 꿈”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00m에서 18초대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200m에서 19초30으로 우승했고, 2012 런던올림픽에선 19초3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가 보유한 200m 세계신기록은 19초19다.
볼트는 자신감이 넘치지만 볼트의 200m 3연패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100m에서 은메달에 그친 저스틴 개틀린(34·미국)은 20초42, 5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라숀 메릿(30·미국) 역시 20초15, 8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올 시즌 기록만 놓고 보자면 메릿이 가장 좋다. 메릿의 올 시즌 200m 최고 기록은 19초74. 개틀린은 19초75이고, 볼트는 19초89다.
200m 3연패는 볼트가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볼트는 “100m를 치렀기에 조금 피곤하지만, 회복 중”이라며 “준결승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볼트는 18일 오전 10시 8분 열리는 준결승 2조에서 달린다. 메릿은 오전 10시 열리는 1조에서, 개틀린은 10시 16분 열리는 3조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결승전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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