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열대야 사라질 듯
태풍 ‘찬투’ 한반도 영향 미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더위가 18일 절정을 보인 뒤 19일부터는 점차 누그러들 전망이다. 올여름 들어 총 25일(서울 기준) 동안 나타났던 열대야도 다음 주 초에는 사라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는 처서(23일)가 다가오면서 기온이 차츰 떨어지는 계절적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 후반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져 다음 주 초에는 낮 최고 기온이 이번 주보다 1∼2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물론 기온이 갑작스럽게 확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19일까지는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5도 내외를 기록해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이 있겠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31∼32도 정도의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열대야는 23∼24일 사이부터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찬투(CHANTHU)’가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날 경우 한반도 폭염을 약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현재 경로대로라면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찬투가 일본 동쪽 해상을 지날 가능성이 높아 중국 내륙에서 만들어진 열 고기압이 여전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나사(미 항공우주국)는 지난 7월 세계 평균 기온이 1951∼1980년 같은 달 평균보다 0.84도 높아, 1880년 이후 13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나사는 원인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해수 온난화 현상)을 지목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더위가 18일 절정을 보인 뒤 19일부터는 점차 누그러들 전망이다. 올여름 들어 총 25일(서울 기준) 동안 나타났던 열대야도 다음 주 초에는 사라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는 처서(23일)가 다가오면서 기온이 차츰 떨어지는 계절적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 후반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져 다음 주 초에는 낮 최고 기온이 이번 주보다 1∼2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물론 기온이 갑작스럽게 확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19일까지는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5도 내외를 기록해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이 있겠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31∼32도 정도의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열대야는 23∼24일 사이부터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찬투(CHANTHU)’가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날 경우 한반도 폭염을 약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현재 경로대로라면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찬투가 일본 동쪽 해상을 지날 가능성이 높아 중국 내륙에서 만들어진 열 고기압이 여전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나사(미 항공우주국)는 지난 7월 세계 평균 기온이 1951∼1980년 같은 달 평균보다 0.84도 높아, 1880년 이후 13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나사는 원인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해수 온난화 현상)을 지목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