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착공… 2018년완공 예정
서울 중구 태평로1가의 서울시의회 건물과 덕수궁 사이에 위치한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자리에 도시건축박물관(조감도)이 들어선다.
시는 1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안건들을 심의·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지하 3층, 지상 1층에 문화시설 1558.3㎡와 건축물 부설광장 955.5㎡로 이뤄진다. 앞서 시는 과거의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시민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상설계공모를 실시, 지상부는 주변 문화재와 조화를 이뤄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문화광장, 지하부는 서울 도시·건축의 발전과정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도시건축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실시설계를 마치면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9∼10월 건축비엔날레 공간으로 임시 사용하고, 준공은 2018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밖에 강동구 명일동 353-2일대 1358.6㎡ 넓이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짓는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 심의’를 조건부 가결했으며, 종로구 평동 일대 돈의문 4·5·6 정비예정구역에 대해 해제 결정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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