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도자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

조병돈(사진) 이천시장은 26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천도자예술촌은 도자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천도자예술촌 조성사업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은 조 시장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조 시장은 이천시가 국내 최초로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받고도 수도권 규제와 경기침체 탓에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를 찾아가 끈질긴 설득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2009년 도자예술촌 조성사업이 이천도자산업특구 사업에 포함됐고, 농지였던 사업부지를 대지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승인을 받아내 2010년 공사가 시작됐다. 도자예술촌은 현재 대부분 기반시설이 갖춰져 공방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조 시장은 “각 분야 최고의 예술인들이 모여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가 함께 모여 융복합적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한국도자재단, 도예고교 등 풍부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우리 시를 세계 최고의 도자산업도시로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천=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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