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센터 페스티벌 개최

KT 지원 받은‘베이글랩스’
창업경진대회서 대상 받아


박근혜(얼굴)정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공 스토리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와 수출 계약에 성공하면서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박 대통령과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동영상을 통해 창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소개되자 큰 박수를 받았다. 다수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원하는 시점의 동영상으로 조합해 4D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기업 ESM랩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사업 협상이 밀려들고 있다. 정홍수 ESM랩 대표는 “중국에서 CF를, 미국에서는 이벤트 촬영 계약을 한 데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중계 방송사들과 입체 영상 서비스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가 지원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135만 달러의 펀딩에 성공한 스마트 줄자 생산업체 ‘베이글랩스’는 이날 열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혁신센터가 미래 신산업 분야 창업과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민관 협업으로 창업혁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일까지 모두 1175개의 창업기업과 1664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장석범·김만용 기자 bu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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