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서 지난달 초
朴 내달 러 방문 앞두고 긴장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북한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최근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와 무역성의 합동 검열단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중국 단둥(丹東) 등으로 급파됐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9월 초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남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현지 소식통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관에 들어가 있는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최근 탈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 시점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망명한 시점과 비슷한 지난달로 가족과 함께 탈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교관의 탈북 경로와 제3국 체류 또는 국내 입국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우리 정보당국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탈북 외교관은 지난 7월 초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북한 무역대표부에서 근무하다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탈북한 김철성 3등 서기관보다는 직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朴 내달 러 방문 앞두고 긴장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북한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최근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와 무역성의 합동 검열단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중국 단둥(丹東) 등으로 급파됐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9월 초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남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 현지 소식통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관에 들어가 있는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최근 탈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 시점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망명한 시점과 비슷한 지난달로 가족과 함께 탈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교관의 탈북 경로와 제3국 체류 또는 국내 입국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우리 정보당국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탈북 외교관은 지난 7월 초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북한 무역대표부에서 근무하다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탈북한 김철성 3등 서기관보다는 직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