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3’·‘메이트9’등 출사표

오는 9월 2일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국제가전박람회(IFA) 2016’에서는 글로벌 스마트기기 제조사들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가 특히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미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3’, 소니 ‘엑스페리아 XR’, 화웨이 패블릿 ‘메이트9’과 스마트폰 메이트 ‘S2’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앞서 31일 스마트워치 기어S3 공개 행사를 연다.

기어S3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원형 외관을 유지하면서 무선충전, 방수·방진, 강화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7을 IFA에 가져가 전시하고 태블릿 갤럭시탭 S3도 새로 선보인다.

스마트기기의 핵심인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에선 일본, 중국 업체가 거센 도전을 예고했다.

소니는 IFA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를 공개한 소니는 이번 IFA에서는 엑스페리아XR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페리아X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인 이 제품은 5.1∼5.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 고사양으로 프리미엄을 겨냥했다.

중국의 화웨이는 패블릿인 메이트9과 스마트폰 메이트 S2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이트9은 5.9인치 풀HD 디스플레이, 기린 960 프로세서, 4∼6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사양 경쟁을 한층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예측불허’(Defy Expectations)를 모토를 내거는 등 서브 브랜드를 새로 출범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는 IFA 직후인 9월 7일 V20을 공개한다”며 “결국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베를린에서 시작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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