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신한FAN클럽’이 출시 두 달 만에 회원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6월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가 함께 하는 통합 포인트 서비스 신한FAN클럽을 출시했다.

신한금융지주와 거래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존 신용카드 이용실적 이외에도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저축은행 상품 가입 및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예·적금, 펀드, 보험 가입, 환전, 금융 수수료 납부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포인트 적립부터 이용까지 신한FAN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신한FAN앱 하나만 설치하면 티켓몬스터, GS리테일, 빨리와대리운전, 교보문고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업체 18개사가 모여있는 ‘모바일 플랫폼 동맹’을 활용할 수 있다. 제휴사는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한FAN클럽은 신한금융지주의 ‘원 신한(One Shinhan)’ 전략 실행의 첫 번째 단계다. 고객 관점에서 그룹의 채널을 ‘원 포탈(One-Portal)화하고, 그룹의 고객에게 신한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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