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앨러다이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다음 달 5일 열리는 슬로바키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1차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자메이카와 잉글랜드 이중국적자인 미카일 앤토니오(사진)는 26세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앤토니오는 자메이카축구협회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을 염두에 두고 거절해왔다.
앤토니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소속. 그러나 8부 리그인 투팅 앤 미첨 유나이티드 출신이다.
영국 언론은 앤토니오를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제이미 바디와 비교하고 있다. 바디 역시 8부 리그 출신이다. 앤토니오는 “잉글랜드 대표선수가 되는 것은 어릴 때부터 키워온 꿈”이라며 기뻐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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