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IS 추종세력 소행”
동남아 관련단체 위협 확산
필리핀에서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추종 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필리핀 수사 당국이 관련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에서 IS의 위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각국에서 IS에 충성을 맹세하는 무장단체가 나타나고 IS 산하 외국인 부대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IS의 위협으로 혼란에 빠진 유럽과 미국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대형 테러가 계속될지 우려되고 있다.
5일 필리핀 현지 언론 및 AFP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이자 정치적 근거지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서 14명의 사망자를 낸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필리핀 수사 당국은 IS를 추종하는 무장 세력 ‘아부사야프’의 소행으로 보고 남성 1명 및 여성 2명 등의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CNN 등에 수사 당국이 8명의 목격자를 확보했으며 용의자 1명의 인상착의도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오후 10시 30분쯤 다바오시 야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14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포탄을 개조해 만든 사제 폭탄의 파편을 발견했다.
이번 테러는 IS 추종 세력인 아부사야프를 소탕하며 조직원 30여 명을 사살한 두테르테 대통령을 겨냥한 보복 테러로 보인다. 다바오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선 당선 전까지 22년간 시장으로 있었던 곳이며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건 당일에도 다바오시 관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동남아 관련단체 위협 확산
필리핀에서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추종 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필리핀 수사 당국이 관련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에서 IS의 위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각국에서 IS에 충성을 맹세하는 무장단체가 나타나고 IS 산하 외국인 부대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IS의 위협으로 혼란에 빠진 유럽과 미국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대형 테러가 계속될지 우려되고 있다.
5일 필리핀 현지 언론 및 AFP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이자 정치적 근거지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서 14명의 사망자를 낸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필리핀 수사 당국은 IS를 추종하는 무장 세력 ‘아부사야프’의 소행으로 보고 남성 1명 및 여성 2명 등의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CNN 등에 수사 당국이 8명의 목격자를 확보했으며 용의자 1명의 인상착의도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오후 10시 30분쯤 다바오시 야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14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포탄을 개조해 만든 사제 폭탄의 파편을 발견했다.
이번 테러는 IS 추종 세력인 아부사야프를 소탕하며 조직원 30여 명을 사살한 두테르테 대통령을 겨냥한 보복 테러로 보인다. 다바오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선 당선 전까지 22년간 시장으로 있었던 곳이며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건 당일에도 다바오시 관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