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3만5000명 관람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군부대 특별시사회를 열고 있다. 5일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CJ E&M과 국방부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3일 강원도 인제 2사단 17연대(쌍호부대)를 시작으로 약 한 달 간 육·해·공군, 해병대 등 70여 개 부대에서 상영된다.

이는 군에서 진행된 특별시사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방부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약 3만5000여 명의 군 장병들이 부대 내에서 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별시사회 첫 부대인 쌍호부대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육군 유일의 참전부대라는 뜻깊은 역사를 가진 곳이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영화 본편 외에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인천상륙작전 해설 동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특별시사회는 극장 관람이 어려운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선배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많은 장병들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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