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 전면 폐지”
22일부터 순차적 돌입
한진 사태로 국가 물류체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철도와 지하철, 시중은행 등 공공·금융부문 노동조합들이 오는 22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피해 성과연봉제 중단 촉구를 위한 양대 노총 공공·금융부문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 2대 지침(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전면 폐지하라”며 “정부는 노정 교섭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공대위는 “임금체계 변경은 명백히 노사 합의 사항임에도 공공기관이 이사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도입을 결정했다”며 “불법 이사회 결정의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과 가처분 신청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 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의 총파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1차 총파업 집회를 한다. 27일부터는 코레일과 지하철 노조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공공운수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보건의료노조(28일)와 공공노동조합연맹(29일)도 차례로 파업을 시작한다. 공대위는 이번 총파업에 최대 18만 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호봉제의 본고장인 일본도 직무와 능력에 맞춰 보상하는 성과주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공대위의 주장을 반박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22일부터 순차적 돌입
한진 사태로 국가 물류체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철도와 지하철, 시중은행 등 공공·금융부문 노동조합들이 오는 22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피해 성과연봉제 중단 촉구를 위한 양대 노총 공공·금융부문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 2대 지침(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전면 폐지하라”며 “정부는 노정 교섭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공대위는 “임금체계 변경은 명백히 노사 합의 사항임에도 공공기관이 이사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도입을 결정했다”며 “불법 이사회 결정의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과 가처분 신청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 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의 총파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1차 총파업 집회를 한다. 27일부터는 코레일과 지하철 노조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공공운수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보건의료노조(28일)와 공공노동조합연맹(29일)도 차례로 파업을 시작한다. 공대위는 이번 총파업에 최대 18만 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호봉제의 본고장인 일본도 직무와 능력에 맞춰 보상하는 성과주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공대위의 주장을 반박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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