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자기반성, 간명한 분석, 진정성 담긴 호소, 담대한 제안….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정기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은 준비과정에서 내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측면에서 기존의 틀과 형식을 벗어났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이 대표는 연설문을 성안시키기 위해 국회와 정치권에 쏟아진 인터넷상 ‘댓글’ 중에서 좌우 극단의 주장을 제외하고 중립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민심을 살폈다고 한다.
특히 이 대표는 연설 전날 밤늦게까지 직접 문안을 고치면서 기존 정치인의 어법 대신 특유의 서민적 표현을 동원함으로써 ‘문체파괴’와 ‘형식파괴’의 연설문을 내놓았다는 것이다.
흔히 대표연설에 앞서 전문가들과 측근 정치인들을 불러 토론하면서 명문장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이날 연설 모두에 “인터넷에서 국회에 대한 국민의 댓글을 찾아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국회개혁, 김영란법 시행, 안보 협력, 개헌논의, 무상복지 논란, 빈부격차 해법, 노동개혁법안 처리, 추경예산 이력제 등 난제들에 대해 질박한 표현법을 구사한 것이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특히 이 대표는 연설 전날 밤늦게까지 직접 문안을 고치면서 기존 정치인의 어법 대신 특유의 서민적 표현을 동원함으로써 ‘문체파괴’와 ‘형식파괴’의 연설문을 내놓았다는 것이다.
흔히 대표연설에 앞서 전문가들과 측근 정치인들을 불러 토론하면서 명문장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이날 연설 모두에 “인터넷에서 국회에 대한 국민의 댓글을 찾아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국회개혁, 김영란법 시행, 안보 협력, 개헌논의, 무상복지 논란, 빈부격차 해법, 노동개혁법안 처리, 추경예산 이력제 등 난제들에 대해 질박한 표현법을 구사한 것이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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