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5.09%↑‘수도권 1위’
재건축단지·주변 덩달아 상승
지난 1년 동안 수도권에서 집값(아파트 + 단독 + 연립주택)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올 들어 강남권 재건축단지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주변 집값도 덩달아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5일 KB부동산알리지의 지난해 8월 초 대비 올해 8월 말 기준 수도권 집값 변화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는 지난 1년 동안 5.09% 올라 수도권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서초구(5.02%)도 상승률 2위에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3.59%) 상승률이 낮았다.
올 들어 강남권 집값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치솟고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6.57㎡형이 올해만 2억 원 넘게 올랐고,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03.54㎡형도 올해만 2억 원가량 상승했다. 송파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투기성 자금이 재건축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지역에서는 과천시가 4.4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인천은 계양구(3.26%)와 부평구(3.17%)가 3% 넘는 상승률을 보였을 뿐 중구와 남구, 동구가 1% 상승률에 그쳤다.
서울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영등포구가 4.78%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재건축단지·주변 덩달아 상승
지난 1년 동안 수도권에서 집값(아파트 + 단독 + 연립주택)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올 들어 강남권 재건축단지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주변 집값도 덩달아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5일 KB부동산알리지의 지난해 8월 초 대비 올해 8월 말 기준 수도권 집값 변화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는 지난 1년 동안 5.09% 올라 수도권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서초구(5.02%)도 상승률 2위에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3.59%) 상승률이 낮았다.
올 들어 강남권 집값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치솟고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6.57㎡형이 올해만 2억 원 넘게 올랐고,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03.54㎡형도 올해만 2억 원가량 상승했다. 송파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투기성 자금이 재건축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지역에서는 과천시가 4.4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인천은 계양구(3.26%)와 부평구(3.17%)가 3% 넘는 상승률을 보였을 뿐 중구와 남구, 동구가 1% 상승률에 그쳤다.
서울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영등포구가 4.78%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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