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집중 근무제’ 운영
E&R, CEO와 주기적인 대화
GS그룹은 왠지 인간적인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기업이다.
영리 추구를 목표로 삼고 있는 기업 특성상 한계는 있지만 경영진은 임직원 처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GS칼텍스의 ‘지음’ 설치는 이러한 GS그룹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 주고 있다. 다른 계열사에서도 이러한 소통 강화 분위기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GS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 본사 근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앴다.
또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집중 근무시간으로 설정, 업무 지시나 팀 회의, 자리 이탈 등을 금지하고 오직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한 것이다. 또 직원들에게 7, 8월 여름휴가 기간에 개인 연차를 사용해 최대 10일까지 사용하도록 해 2주간의 장기 휴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에게 칭찬을 받은 직원 가족에게 CEO가 친필 감사 편지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과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인데 반응이 의외로 좋은 편이다.
GS E&R은 본부별로 체인지 리더(CL)를 정해 이들로 하여금 주기적인 CEO와의 대화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R, CEO와 주기적인 대화
GS그룹은 왠지 인간적인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기업이다.
영리 추구를 목표로 삼고 있는 기업 특성상 한계는 있지만 경영진은 임직원 처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GS칼텍스의 ‘지음’ 설치는 이러한 GS그룹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 주고 있다. 다른 계열사에서도 이러한 소통 강화 분위기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GS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 본사 근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앴다.
또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집중 근무시간으로 설정, 업무 지시나 팀 회의, 자리 이탈 등을 금지하고 오직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한 것이다. 또 직원들에게 7, 8월 여름휴가 기간에 개인 연차를 사용해 최대 10일까지 사용하도록 해 2주간의 장기 휴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고객에게 칭찬을 받은 직원 가족에게 CEO가 친필 감사 편지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과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인데 반응이 의외로 좋은 편이다.
GS E&R은 본부별로 체인지 리더(CL)를 정해 이들로 하여금 주기적인 CEO와의 대화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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