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와 동서대가 교수진, 캠퍼스 시설, 강좌를 공유하는 파격적인 대학교육 혁신에 나섰다. 송수건 경성대 총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양 대학의 강점과 경쟁력을 가지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시스템을 구축,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학 간에 일부 강좌를 공유해 학점을 인정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투자예산 공동수립 과정부터 학교자산의 인적, 물적 공유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다. 송 총장은 “대학마다 백화점식으로 모든 분야를 갖춰놓고 운영해갈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해 두 대학의 강점을 조합해 대학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장점만을 조합해 운영하는 어셈블리(assembly) 대학은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줄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대학교육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력분야는 문화콘텐츠 특성화, 공동 리버럴아트칼리지 설립·운영, 미래 첨단기술 공동연구센터 구축, 대학원 전공교과 협력 등이다. 도서관·스포츠시설·공연장·전시실·공동기기센터 등을 두 대학의 학생, 교수들에게 개방하고 두 대학 스타 교수 강좌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원전공 교과의 경우 공통 과목은 하나로 통합해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두 대학이 강점을 보이는 영화·미디어·디지털콘텐츠·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특성화 분야에서는 교육·연구·제작기반을 공유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문화산업을 선도키로 했다. 해외 유학생 유치나 해외 캠퍼스 건설도 공동으로 추진해 효과는 높이되 비용은 줄여 나가기로 했다. 두 대학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선 것은 최근 학령인구감소와 대학구조조정 압박 등 대학을 둘러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다른 대학들에 큰 영향이 예상된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
지금까지 대학 간에 일부 강좌를 공유해 학점을 인정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투자예산 공동수립 과정부터 학교자산의 인적, 물적 공유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다. 송 총장은 “대학마다 백화점식으로 모든 분야를 갖춰놓고 운영해갈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해 두 대학의 강점을 조합해 대학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장점만을 조합해 운영하는 어셈블리(assembly) 대학은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줄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대학교육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력분야는 문화콘텐츠 특성화, 공동 리버럴아트칼리지 설립·운영, 미래 첨단기술 공동연구센터 구축, 대학원 전공교과 협력 등이다. 도서관·스포츠시설·공연장·전시실·공동기기센터 등을 두 대학의 학생, 교수들에게 개방하고 두 대학 스타 교수 강좌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원전공 교과의 경우 공통 과목은 하나로 통합해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두 대학이 강점을 보이는 영화·미디어·디지털콘텐츠·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특성화 분야에서는 교육·연구·제작기반을 공유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문화산업을 선도키로 했다. 해외 유학생 유치나 해외 캠퍼스 건설도 공동으로 추진해 효과는 높이되 비용은 줄여 나가기로 했다. 두 대학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선 것은 최근 학령인구감소와 대학구조조정 압박 등 대학을 둘러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다른 대학들에 큰 영향이 예상된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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