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건전한 노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로 건강노익장’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오는 30일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구로 건강노익장 대회’를 개인 5개 부문과 단체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 부문은 △기초체력과 근기능 등을 측정하는 건강노익장 △건전치아 개수를 보는 건치노익장 △구슬퍼즐 맞추기, 단어목록기억 등을 테스트하는 기억력 노익장 △춤·악기·노래 실력을 가늠해보는 재능 노익장 △정보검색, 스마트게임 실력을 겨루는 정보화 노익장 등이 펼쳐진다. 정보화 노익장은 이달 21일 구로문화원에서 사전 개최된다.
동별로 1팀씩 모두 45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이는 단체 부분에는 팔씨름(사진), 훌라후프, 다트 등 3종목이 마련된다. 현장에선 만성질환 상담, 절주·금연상담, 구강관리교육 등의 건강 관련 부대행사와 투호, 제기차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로 3회째인 ‘구로 건강노익장’은 ‘나이 많은 아홉 명의 어르신이 장수했다’는 ‘구로(九老)’란 지명의 의미를 담아 기획된 구로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축제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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