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로 쓸 때는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속의 딱딱한 심부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한방에서는 뿌리껍질을 말린 것을 백선피(白鮮皮)라 부른다. 주로 류머티스성 관절통, 풍과 습기로 인해 배꼽 부근이 단단해져 눌렀을 때 아픈 증세, 대장염, 황달, 버짐, 옴, 습진, 창독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오한과 두통이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
민간에서는 습진과 종기에는 생뿌리를 짓찧어 환부를 씻거나 붙였다. 소변이 찔끔거리며 시원치 않을 때에는 말린 약재를 한 차례에 2∼5g씩 달여서 복용했다.
외상에 출혈까지 있을 때는 백선피 가루를 뿌려준다. <끝>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