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감동의 콘서트 녹화 실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MBC는 오는 25일 밤 12시5분(26일 0시5분) ‘이승철 30주년 기념 콘서트-무궁화 삼천리’를 70분 간 편성하고, 이승철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한다. 콘서트 라이브 실황이 지상파 방송에서 편성된 경우는 흔치 않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될 공연은 지난 7월1~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만4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진 ‘30주년 기념 공연-서울’ 편의 녹화 실황 분이다. 화제를 모았던 가슴 뭉클한 공연이 이번 방송을 통해 생생히 안방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이날 방송은 이승철의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의 환호와 함성, 국내 최고 연주자들로 구성된 황제밴드 등의 아찔한 무대를 고스란히 담아내 미처 공연장을 찾지못한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부활 1집으로 데뷔한 이승철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은 상반기 진주, 구미, 원주, 인천, 서울, 전주, 경산, 창원 등을 차례로 매진시키며 숨가쁘게 거쳐왔다.

숨을 고른 이승철은 오는 10월8일 수원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에 돌입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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